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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ily 경제금융용어 - 금융안정위원회(FSB), 금융안정지수, 금융연관비율(골드스미스비율)

moving 2021. 2. 25. 16:3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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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안정위원회(FSB; Financial Stability Board)

: 기존 금융안정포럼(FSF)의 국제금융시장 안정 기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하여 동 포럼의 참여 대상, 책무, 권한 등을 확대•개편하여 2009년 4월 금융안정위원회(FSB)가 설립되었다.

 

: 현재 25개국의 금융당국(중앙은행, 재무부 및 감독기관)과 10개 국제기구 대표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가 참여하고 있다.

 

: 최고의사결정기구는 총회(Plenary)로서 통상 1년에 두 번 개최되며, 총회를 효과적으로 보좌할 수 있도록 산하에 운영위원회를 설치•운영하고 있다. 아울러 FSB의 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하여 취약성평가 상임위(SCAV), 감독•규제협력 상임위(SRC), 기준이행 상임위(SCSI), 예산•재원 상임위(SCBR) 등 4개의 상임위원회를 두고 있다.

 

 

금융안정지수

: 금융안정 상황을 나타내는 금융 및 실물 6개 부분(은행, 금융시장, 대외, 실물경제, 가계, 기업)의 20개 월별 지표를 표준화하여 산출한 지수이다.

 

: 동 지수는 0(안정)에서 100(불안정) 사이의 값을 가지며 금융안정 상황을 정상, 주의, 위기 단계로 구분한다.

 

- 주의 단계는 대내외 충격이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심각하지 않은 경우

- 위기 단계는 대내외 충격이 한국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

 

§ 금융안정

 

 

금융연관비율(골드스미스비율)(financial interrelations ratio)

: 한 나라의 금융자산 잔액을 유형자산(실물자산 또는 국부 = 유형자산 + 순 대외자산) 잔액으로 나눈 비율로 골드스미스(R. W.Goldsmith)가 사용하기 시작하였다.

 

: 이는 실물 면의 자본축적 잔액에 대한 금융면의 금융자산 잔액의 비율로서 유형고정자산의 증대를 위한 금융조직의 발달 정도, 즉 금융구조의 고도화 또는 금융자산축적의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.

 

: 그러나 한 나라의 유형자산 규모를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아 유형자산 대신 명목 GNI를 이용하기도 한다.

 

: 일반적으로 금융연관비율은 경제의 발전에 따라 증대되는 경향이 있다.